| |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여성가족과장)는 24일 티파니 웨딩홀에서 다문화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포항 다문화의 밤 행사’를 가졌다. 사단법인 지천(대표 박태식)이 주관하고, 다문화가족협회와 뿌리회, ㈜포센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개회식 및 초청공연, 다문화 장기자랑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만찬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을 위로하고, 장기자랑으로 모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등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우리 사회는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은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다문화가정의 발전 잠재력과 경쟁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34개국에서 오신 모든 분들에게 대한민국 포항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