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결의대회 및 캠페인 전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6일
| | | ↑↑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결의대회 및 캠페인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26일 육거리 일원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제로화 운동본부, 중앙동·죽도동 자생단체 회원 등 3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30%줄이기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부터 실시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단계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지 않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육거리~중앙동주민센터, 육거리~오거리 구간으로 나눠 식당을 포함한 상가에 고객유치를 위한 영업주의 푸짐한 상차림 자제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는 전단지를 배부했다.
최규진 청소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범시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내년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푸드백’과 잔반 물기 제거를 위한 ‘씽크대 탈수기’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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