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 경주보훈지청(지청장 박창표)은 지난달 30일(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서민무료보호시설인 포항 들꽃마을에서 나라사랑하모니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숲속의 작은 음악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나라사랑하모니의 합창, 영일대색소폰봉사단의 색소폰연주, 문화진흥원의 연꽃한국무용, 경주보훈지청 보훈섬김이 및 국가유공자의 최진삿댁셋째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추위로 굳게 닫쳐진 입소자들의 입가에 환한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나라사랑하모니 단장은 " 이번 공연은 추운겨울 외롭게 지내는 입소자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지만, 그분들의 티없이 맑은 웃음속에서 행복을 나누면 기쁨이 두 배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주보훈지청에서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사랑하모니 합창단을 창설하여 지난 3월부터 노래연습을 꾸준히 실시하여 호국보훈의 달 및 지자체행사 등에 참여해서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