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찾아가는 학생활동 중심 수업 워크숍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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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활동 중심수업 워크숍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경북도 내 유․초등학교 교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학생활동중심 수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 워크숍은 학생활동중심 수업 문화 정착 및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국어과를 비롯한 8개 교과에서 교과별 ‘주제 강의-수업 시연-실습’의 패키지 형태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경북초등수석교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교과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로 직접 수업을 시연해 보임으로써 학생활동중심 수업에 목말라하는 현장 교사들에게 단비같은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연수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구미권(구미 외 6개시군), 안동권(안동 외 7개 시군), 포항권(포항 외 7개 시군)으로 나뉘어 경북교육연수원, 안동강남초, 경북과학교육원 3곳에서 각각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가치경매 활동, 실태래 대화법 등 실제 수업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좋았다.” “학생활동 중심의 도덕과 수업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되었는데 그 방법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직접 활동 및 체험해봄으로써 활동의 적용과 여러 측면을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등 모든 교과별로 매우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호응을 나타냈다.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수업이 바뀌려면 교사들 간의 수업에 대한 공동체적 문제 인식과 문화 형성이 기반이 되어야 하며 그 중심에 수업에 열의가 있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찾아가는 학생활동중심 수업 워크숍』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