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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보수공사 준공식 개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7일
↑↑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공사 준공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16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보수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과 중앙상가상인회, 인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경상북도 클린5일장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사는 도비 1억 5천만원, 시비 3억 5천만원 등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0월 착공, 구 포항역앞 진입로~북포항우체국 구간 386.8m에는 석재타일로, 북포항우체국~육거리 구간 270.3m에는 황토로 목재테크를 대신했다.

특히 북포항우체국에서 육거리 구간에 반영구적인 공법으로 시공한 석재타일 및 황토바닥은 유지관리 측면에서 예산 절감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실개천거리에 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상가 실개천은 2007년 쇠퇴하는 구도심을 재생하고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돼 젊은 층의 활기가 넘치는 포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조성된 지 7년이 경과하면서 목재데크, 파고라 등 공공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한 시설물 유지보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따랐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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