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5일 1박 2일간 구룡포 감사연수원에서 워크숍을 마친 수료생 87명을 대상으로 ‘2013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제4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 3회씩 총 5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으로는 평생학습에 미래가 있다, 마을평생교육의 중요성, 마을평생교육 기획 및 운영방법, 마을평생교육 선진지 견학, 워크숍 등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전문가를 통해 마을단위 평생교육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29개 읍면동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전체 수료생 87명의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김태산(4기 회장)씨는 “마을 단위의 평생학습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며, “마을마다 평생학습이 확산된다면 포항시가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2011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를 출범하고 민간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보교환 및 공유,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평생학습 박람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마을 단위로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9개 전체 읍면동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통해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