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양식 경주시장이 14일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김종인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건설사업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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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경주 구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데 대해 한국도로공사 김종인 울산포항건설사업단장은 1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단장은 경주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에 2009년 착공한 고속도로가 6년 만에 부분 개통까지 가능했다며 그간의 여러 가지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울산~포항간 고속도로는 울산분기점을 시작으로 남경주, 동경주를 지나 남포항으로 연결되는 총길이 53.7km의 구간으로 지난해 12월 29일 개통식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전체구간 중 남경주IC에서 동경주 IC 11.5km 미 개통 구간이 오는 6월에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동해안 지역의 물류와 새로운 관광코스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구간 곳곳에 경주의 역사․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들을 조형물로 설치해 놓았으며 경주 외동휴게소 양방향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첨성대와 삼국통일을 완성한 호국의 상징 문무대왕의 조형물이 설치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