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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하.기계 하수처리시설 건설 막바지 공사 박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8일
↑↑ 기계하수처리장 전경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 청하. 기계면의 생활오수를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청하. 기계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민간투자사업(BTO)이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총사업비 834억원(국비564억, 지방비59억, 민자211억)을 투입해 2013년 착공한 청하. 기계 하수처리시설은 각각 다음달 25일 준공을 앞두고 현재 시운전 중에 있다.

청하하수처리장은 일 1,900톤, 기계하수처리장은 일 1,00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하며, 앞으로 농어촌지역의 생활오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청정지역 수질보존과 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본 공사는 민간투자사업인 BTO로 추진돼 준공 후, 민간에서 전문 인력을 투입해 20년간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시설물관리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정지역인 청하. 기계면 일원의 오염원인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함으로써 하천수질 개선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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