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면세유 가격표시판 일제 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9일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면세유를 취급하는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 65개소를 대상으로 면세유 가격표시판 일제 점검에 나선다.
포항시는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 이 개정됨에 따라 가격표시판을 적정하게 교체했는지 여부와 표시방법의 위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정으로 종전의 면세 전 가격과 판매 가격만 표시 하던 것에 면세액 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면세유 가격표시판 교체 여부를 중점 점검해 소비자가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은 면세액을 별도로 표기하여 소비자에게 정확한 유가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시정토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세유 제도는 농·어민의 영농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1972년(농업은 1986년)에 도입됐으며, 농·어업용 기계류에 사용되는 석유류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교통세, 교육세, 주행세 등이 면제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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