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7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산불기간 동안 최일선에서 충실히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불감시원을 격려하기 위해 흥해 남송에 있는 산불감시탑을 방문해 산불감시원을 격려했다.
이날 박 시장은 각 망대 및 산불기동 근무자에게 산불용 무전기를 통해 추운 날씨의 산불근무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5월 산불조심 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포항 지역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켜주고 산불감시원 모두가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산불예방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 | | ⓒ CBN 뉴스 | | 시는 내년도 5월 15일까지 237명의 산불감시원을 각 읍면동 취약지에 배치해 산불예방활동, 산불인화물질 제거,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공동소각 등을 통해 산불발생을 원천차단하고 산불 발생시 신속히 전파․대처할 수 있도록 산불신고 단말기를 감시원들에게 보급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시 신고단말기로 신고하면 상황근무자는 물론 주변감시원, 진화대 등에게 동시에 전파돼 신속히 산불현장에 출동할 수 있어 산불 조기진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산불상황 근무자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산불감시원의 근무상황을 수시로 파악할 수 있어 산불예방과 더불어 산불진화 시 인력배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산불로 소실된 숲은 백년 이상의 시간이 걸려도 원상 복구되지 않는 만큼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산불 없는 포항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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