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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평생교육관(관장 정순완)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여성문화관에서 여성자원활동센터 최경희 회장을 비롯한 23개 자원봉사 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각 팀별 회원들은 배추 300포기를 3일에 걸쳐 첫째 날에는 장보기와 절이기, 둘째 날에는 양념준비와 배추 건지기를 했으며 셋째 날에는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회원들은 행사 동안 만들어진 김치를 20kg씩 개별 포장하고 무의탁 어르신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5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이웃사랑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 행사와 아나바다 헌옷 판매, 참기름 판매수익금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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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원활동센터는 이밖에도 매월 2회 무의탁어르신 밑반찬 봉사, 지역아동센터 빵 봉사, 농촌일손돕기, 평생교육관 식당봉사, 성모자애원, 햇빛마을 등 시설봉사 등 우리 사회에 구석구석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정순완 평생교육관장은 “매번 각종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최경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여성자원활동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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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2월 0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