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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우리 동네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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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6일 남구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와 방문보건사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등 취약계층 자살을 지역사회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주로 담당하는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와 방문보건사들을 대상으로 자살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예방관리는 물론 위험징후, 위기상황 시 대처법 등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포항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포항시 노인자살예방 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980명 중 경증 우울이 243명(28%), 중증 우울이 158명(18%)으로 나타났다”며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자살위험에 노출된 대상자 발견 시 적절한 초기 대응과 조기개입을 통해 자살율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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