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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 연휴 새마을발상지기념관 개방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8일
↑↑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설 연휴 개방 운영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설 명절 지역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기계면 문성리 소재 새마을발상지기념관을 정상 개방 운영한다.

특히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안내를 하고, 인성교육관 마당에서는 민속놀이(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기록물 등을 전시해 다음 세대에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새마을운동 홍보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기념관은 세미나실, 영상홍보실, 어린이체험공간 등이 마련된 지상 2층 건물로, 1층 전시관에 들어서면 주민 스스로 단결해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어 희망의 빛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가 설치된 시간의 터널이 있고, 2층 전시관에는 새마을운동 현장을 입체패널과 영상시스템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포항시 전체 모형 디오라마와 터치키오스크가 설치돼 영상으로 포항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

한편 새마을기념관 뒤 인성교육관은 ‘ㅁ’자 형태의 전통한옥으로 온돌방 10칸과 식당,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옥스테이 체험, 전통놀이 등을 할 수 있어 꾸준한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사용료는 방 1칸에 1박 기준 3만원이다. 숙박체험을 비롯한 프로그램 문의는 포항시 새마을민원과(270-5891)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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