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6년 포항특정경비지역 통합방위회의 개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지역 안보체제 확실히 구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9일
| | | ↑↑ 2016년 포항특정경비지역 통합방위회의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지난 26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2016년 포항특정경비지역 통합방위회의(의장 이강덕 포항시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최창룡 포항특정경비 지역사령관, 류필수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군 지휘관, 예비군 지휘관, 안보단체 등 민·관·군·경 관계기관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북관계 긴장 고조에 따른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관련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기관별 ‘2016년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와 기관 협조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남북 간의 갈등, 국제테러 위협 등 나라 안팎의 정세가 매우 불안정하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위기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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