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감사운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직장 만든다.
-기업체 감사운동의 롤모델이 된 ㈜롤앤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0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롤정비전문 외주파트너사인 ㈜롤앤롤(대표이사 안경수)이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감사운동을 펼쳐 270여명 직원들이 가족 같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롤앤롤은 30∼40대 젊은 직원들과 50∼60대 장년층이 주로 현장에서 롤을 정비하는 업체로 7개 그룹이 현장업무를 주로 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현장근무 특성상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올해 7월 취임한 안경수 대표는 지금까지 형식적으로 추진해 오던 감사운동을 활성화시켜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원들에 대한 ‘사랑의 100감사 쓰기’를 솔선수범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에 온갖 열정을 쏟았다.
| | | ⓒ CBN 뉴스 | | 이와 함께 롤앤롤의 모든 직원들도 지난 7월부터 11월 말까지 각 그룹별 ‘사랑의 100감사 쓰기’를 완료했으며, 안 대표는 직원들이 감사쓰기를 완료할 때마다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었다는 ‘인증패’를 각 그룹별로 달아주며 격려했다.
직원들이 쓴 ‘사랑의 100감사 쓰기’ 사례를 보면 “롤앤롤 이라는 회사에 근무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일로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출근한 모든 직원에 감사합니다” 등 직원 상하 간 감사로 행복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안경수 대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감사운동으로 행복한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고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돼 기업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지금까지 감사운동에 적극 동참해준 모든 직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롤앤롤은 사내 부서 홈페이지에 1일 감사, 가족감사 인증샷, 사랑의 100감사 코너를 만들어 전 직원들이 공유를 했으며 감사트리, 감사게시판, 감사온도계, 매달 감사왕 선발 등으로 자체적인 감사운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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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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