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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노인일자리 11,000개 사업 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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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2일부터 각 읍면동사무소 및 민간수행기관에서 시작한다.

올해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소득인정액, 가족구성, 사업참여경험, 건강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된 어르신들은 민간수행기관 10개 기관 54개 프로그램, 포항시 자체 57개부서 77개 프로그램 총 131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보건복지부 권장사업인 취약노인에게 노-노케어 등으로 생활지원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CCTV 상시관제사업을 비롯해 스쿨존 지원사업,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돌봄지원사업, 생태 및 전통체험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 환경지킴이,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지원사업, 재활용품활용사업, 보육시설 강사파견사업 등 다양하다.

특히 취업형 사업을 강화해 택배배송사업 및 한식류 판매 매장운영 등의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9개월간이며, 어르신들은 주 3일(월30시간)을 근무해 월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이상석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최고의 목표로 민관이 협력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 등 인력 자원을 활용하는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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