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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량동 희귀난치성질환 세대에게 성금 300만원 전달

-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나겸 부위원장,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울랄라시스터즈’와 함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07일
↑↑ 희귀난치성질환 세댜 성금 전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나겸 부위원장은 지난 4일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울랄라시스터즈’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6세 아동을 둔 장량동 전 모씨 세대에 희망의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아동은 ‘아스퍼커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1년에 2번씩 수술을 받아야 하고 1회 수술비용도 500만원이 넘어 가족들에겐 큰 부담이었다.

또 수십 번의 수술을 더 받아야 하는 처지여서 막막한 상황이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이나겸 부위원장은 포항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대상가구를 도와줄 여러 방안을 논의하던 끝에 후원자 발굴에 적극 나서 자녀 수술비용을 마련해 지원하게 됐다.

이나겸 부위원장은 “어린 자녀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생계, 의료비 마련에 큰 고통을 받고 있던 차에 울랄라시스터즈에서 흔쾌히 도와주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주민복지과와 함께 고민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금을 후원한 ‘울랄라시스터즈’는 대구에서 음악공연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단체로서 백혈병 환우돕기 자선공연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함께 참석한 한국새생명복지재단도 향후1,000만원을 추가로 대상가구에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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