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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원룸 밀집지역 재활용품 통합수거함 시범 설치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08일
↑↑ 원룸 밀집지역 재활용품 통합수거함 시범 설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자원순환이 가능한 폐기물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8일부터 오천읍,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에 재활용품 통합수거함 250개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

원룸 밀집지역의 쓰레기 배출은 관리인이 거주할 경우 어느 정도 분리배출이 이뤄지고 있으나, 관리인이 없는 경우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방치되거나 종량제봉투에 혼합배출 되는 경우가 많아 매립장 반입에 따른 매립장 수명을 단축시키고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자원을 분리해 배출하지 않아도 되는 통합수거함을 원룸별로 한 개씩 설치하고 있다.

통합수거함에는 병, 캔, 플라스틱, PET, 종이류 등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한꺼번에 담아 배출하는 방식으로 배출방법이 간단해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율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규진 청소과장은 “통합수거함 설치를 통해 재활용률이 증대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범설치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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