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찾아가는 행복병원 | ⓒ CBN 뉴스 | | [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해빙기 환절기를 맞이하여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서면 문수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오지주민 등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포항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거동불편한 취약계층 32명에 대하여 진료.투약 32명, 혈압검사 32명, 방사선촬영 9건, 혈액검사 7명, 소변검사 3명, 골다공증검사 30명, 심전도검사 5명 등을 실시했다.
4년째 실시중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벽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우,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이동진료를 실시하여 주민들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들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체크해 큰 병 발생을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찾은 문수리 이장은 “몸이 불편해서 병원을 한번 방문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오지마을까지 찾아와서 정성껏 진료를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오지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불평등을 줄이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