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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중국 훈춘시의 장린궈 상무위원 일행 방문

“환동해 국제교류 및 페리항로 개설 한마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2일
↑↑ 훈춘시 상무위원 일행 포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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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의 장린궈 상무위원 일행이 인적교류 및 페리항로 개설에 따른 업무협의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포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21일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면담을 가지고 포항시와 훈춘시 간의 국제교류 및 페리항로 개설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22일에는 훈춘시 상무위원 일행,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항만물류협회, 포항해양문화관광협의회, 포항영일신항만(주),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자루비노항~훈춘시 간 페리항로개설을 위한 T/F팀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환동해는 1억 6천만명이 거주하는 경제중심지로서 러시아, 중국, 한국의 물류시장 확대 및 해외관광객의 교류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다음 회의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항만 및 물류관련 CEO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항로개설 및 상생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훈춘시와는 1995년 자매도시 체결을 한 이래로 인적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환동해 페리항로 개설이 필요하고, 훈춘시와 포항시가 적극적인 협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장린궈 상무위원은 “훈춘시의 환동해 페리항로 개설의 입장은 확고하며 포항시와 인적교류, 물류교류 등 활발한 업무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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