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2018학년도 대입전형계획 발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05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2018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을 5일 발표했다.
한동대는 수시모집에서 651명(84.4%), 정시모집으로 120명(15.6%) 모두 771명을 선발한다.
한동대는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소수정예 학부교육중심 특성화 대학으로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향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의 전형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8학년도에도 논술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은 시행하지 않으며,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만 전체 모집인원의 70%(541명)을 선발하고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17학년도와 비교하여 한국사와 영어의 반영 방법이 변화되는 것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동대는 2017학년도 정시에서 한국사를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한국사 3등급 이내)하였으나, 2018학년도에는 한국사를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지 않고,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영어영역은 100점 기준으로 등급당 4점 차로 반영한다.
한동대가 수시전형 비중을 85%,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을 70%로 높게 운영하는 것에 대하여 강두필 입학·인재개발처장은 “한동대는 개교 후 지난 20년간 신입생 전원을 계열구분 없이 무전공무학과로 선발해 오고 있으며, 2학년 진학 시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따라 성적이나 인원의 아무런 제한 없이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복수로 선택하는 100% 자율복수전공제를 운용해 오고 있다”며 “이러한 학생 선발 및 학사제도 운용 방식은 학생이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때 잠재력과 창의성이 발현되고, 대학 교육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교육철학에 따른 것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소신 지원자가 많은 수시전형을 확대하고 대학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입시안은 4월 중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을 거쳐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으로 확정되고, 한동대 입학 홈페이지(http://admissions.handong.edu)에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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