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 30명 위촉
- 시민 참여형 시정파트너 역할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07일
| | | ↑↑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위촉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 30명을 위촉했다.
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는 지난 1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공개모집해 3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여성의 시각과 관점으로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물, 정책 등 불편한 사항들을 모니터링해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 시책과 정책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참여형 시정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시는 여성친화 100대 중점사업을 선정해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서포터즈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들을 모아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소통형 시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서포터즈 한 분 한 분의 시정 참여는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도시행정 전반에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활동”이라며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포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과 더불어 ‘성인지 관점을 바탕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역할’ 이라는 주제로 김경미 강사(에스테스힐링심리상담 센터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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