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포항시선수단 필승 결의대회’개최

- 통합체육회 원년, 53만 포항시민의 자긍심 고취 -
-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으로 대회 8연패 결의 다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5일
↑↑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선수단 필승 결의대회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필승결의를 다지는‘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2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서포터즈 결연 기업체․단체,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임원․선수, 읍면동체육회,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점식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선수단 경과보고, 25개 종목 경기가맹단체의 기수단 입장, 단기수여, 서포터즈 결연증서와 성금 전달, 대회 8연패 달성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필승결의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테너 김호중 성악가의 인간승리를 노래로 표현한 공연으로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뜻 깊은 필승의지를 북돋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 포항을 위해 애쓰는 체육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선수단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신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체 등 서포터즈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 어느 해보다 모두가 발전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더욱 단합되고 단결된 힘으로 도민체전 8연패라는 사상 초유의 선물로 포항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경북 제1의 도시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주춤하고 있는 53만 시민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2주일여 앞두고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종목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난 4월 19일 대진추첨 결과에 따른 종목별 경기력 분석을 통해 부진종목에 대한 경기력 향상에 남은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도민체전 참가 25개 경기종목별 90여 서포터즈 결연 기업체 및 단체에서도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과 지원을 하는 등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대회 8연패라는 결코 가볍지 않는 목표를 향해 막바지 담금질에 여념이 없는 선수와 임원들의 사기고취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신도청 개청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선수와 임원,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에서 개최되며, 포항시는 시범종목인 산악을 포함해 26개 종목에 임원 400명, 선수 600명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5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