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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황금연휴 관광객 맞이 준비 ‘착착’

- 주요관광지 현장 점검 나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02일
↑↑ 황금연휴 관광객 유치 올인(죽도시장상인회 만나 친절 및 위생관리 철저 당부)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재춘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주요관광지 및 손님맞이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6일이 국내관광 수요의 연중분산과 창출을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과 더불어 4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돼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날은 황금연휴 기간 중 가족단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이재춘 부시장은 포항운하를 찾아 크루즈의 안전운행을 당부한데 이어 죽도시장 상인회 등과 만나 연휴 기간 친절서비스 제공과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는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에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황금연휴 기간 전까지 보수를 마무리 하여 관광객들이 정상적인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춘 부시장은 “5월은 각종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으로 다양한 계층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황금연휴와 더불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3대가 함께하는 봄 나들이” 이벤트를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며, 주요관광지 13개소 중에서 4개 이상 관광스탬프를 받으면 지역특산품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황금연휴기간과 여행주간에는 포항운하 유람선, 시티투어, 관광호텔 등 여행업과 설머리 회상가 38개소에서 10~20%할인 행사도 개최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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