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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우간다에서 적정기술기반 기업가정신 워크숍 개최

- 우간다 혁신기술거점센터 설립하여 우간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허브역할 기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06일
↑↑ 개회식단체 기념사진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장순흥 총장) 그린적정기술연구협력센터는 지난 3일, 우간다 쿠미에 소재한 쿠미대학교(Kumi University) 내에 우간다 혁신기술거점센터(Uganda Innovation Technology & Entrepreneurship Center: UITEC)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했다.

또 적정기술기반 기업가정신 워크숍(Appropriate Technology-based Entrepreneurship Training: ATET) 개회식을 열었으며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워크숍 일정을 시작했다.

이 워크숍은 한동대학교가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UNITWIN) 주관대학으로서 수행하는 유니트윈(UNITWIN)사업 중 창업아이템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과 현지민의 적정기술 기반의 창업 및 공동체기업 보급을 통한 우간다 지역사회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ATET 워크숍에는 우간다 쿠미대학교 학생 37명, 우간다 쿠미지역 NGO IDI 스탭 및 주민 15명, 우간다 쿠미대학 교수 5명 등 총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했으며, 4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동대는 이번에 개소한 우간다 혁신기술거점센터(UITEC)를 통해 향후 연 1회 ATET 워크숍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거점센터가 지역민 주도의 사업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우간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 인턴을 선발하고 현지에 파견하여 지난 3월에 쿠미대학으로 파견한 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생 인턴 및 쿠미대학교 학생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연구진은 지도교수의 지도로 사업화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ATET 워크숍의 교육 내용은 한국의 경제성장, 사회적 기업가 정신, 적정기술과 비즈니스, 비즈니스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젠(ZEN) 캔버스, 사업계획 발표 등 문제인식부터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 타당성 분석 등 실제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내용으로 3박 4일간 집중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동대는 2008년부터 GEP(Global Engineering Project), 개도국과학기술지원기관협력사업, 글로벌 해외전공봉사(Global Engagement & Mobilization, GEM) 사업, 소외된 90%를 위한 공학설계 아카데미,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 네팔혁신기술거점센터사업 등 개도국 지원 관련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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