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북부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2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남.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포항시청, 포항Wee센터,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항남. 북부경찰서 실무자 등 약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2명 중 1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한다’고 답하여 망설이는 청소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을 찾기 위해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청소년이 밀집하는 중앙상가에 ‘길거리 상담소’를 개설,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업복귀. 검정고시. 취업준비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포항남. 북부경찰서는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매월 둘째주 수요일마다 아웃리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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