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17일(화) 오후 1시 동지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선도부 학생 12명이 함께 교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는 선도부를 비롯한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자율적.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역할에 대해 당부하고, 교내 합동순찰 등을 실시함으로써 선도부 구성원에게 책임감․자긍심 부여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어린 학생들이 선배들의 활동을 배워 자연스럽게 방어자가 되어가는 학교폭력 예방의 선순환적 구조 정착을 위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학생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