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포항북부경찰서 송라파출소는 지난 20일 관내 지체장애인 노인 유00(63세) 등 생활이 어려운 관내 노인 3명에게 가구당 현금 10만원, 10Kg 쌀2포대, 라면 1박스씩(총 50만원 가량)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보경사에서 석가탄신일을 기념하여 지역 모범 시민 등에게 수여하는 '포항시민대상'에서 평소 치안질서유지와 노인돌보기 행사 및 경로잔치 등에서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등 경찰업무 등에 솔선수범을 보인 송라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성태 순경이 받은 포상금 50여만원을 지역에 생활의 어려운 노인 3명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구입하여 전달해 드렸다.
김성태 순경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며 오히려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