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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와 함께 하는 한동대 학생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1일
↑↑ 워크숍 모습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5월 30일부터 3일간, 4,500여 명에 달하는 전 세계 NGO 대표들과 참가자들이 경주 화백컨벤션 센터(HICO)로 모였다. UN의 새로운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SDGs)’의 성취를 위해 ‘세계 시민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는 71년 UN 역사와 함께해온 유서 깊은 범지구적 NGO 회의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관을 맡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움직인다. 특히 3일간 진행되는 행사장 보이지 않는 곳곳에는 한동대 재학생들의 크고 작은 노력이 녹아있다. 한동대 학생들은 부스 운영, 워크숍 참여, 자원봉사부터 행사 스태프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5개 주제의 라운드테이블과 48개의 소주제 워크숍이 동시 진행된다. 이 중 6월 1일, 컨벤션 센터 103호에서는 유엔 산하의 자발적 청년 교육봉사단체인 ‘한동대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UNAI ASPIRE)에서 활동하는 12학번 이예은(법학부) 학생이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유엔의 새로운 중장기 목표인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예은 학생은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는 한국, 일본, 멕시코에 걸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세계시민의식을 확산하는 단체”라며 “이번 워크숍을 준비하면서 한동대 어스파이어가 컨퍼런스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의 기획을 담당한 15학번 이인석(전산전자공학부) 학생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른 NGO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과 개도국 아동들을 위한 예술 교육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동대 졸업생과 재학생이 중심이 되어 새로 시작하는 NGO인 히아트(HE.ART)는 이번 행사기간 컨벤션 센터 1층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12학번 황선영(경영경제학부) 학생는 “히아트는 He, 하나님과 Art, 그리고 예술이 함께 하는 Heart, 즉 마음을 이룬다는 의미다”며 히아트의 활동이 이웃을 위한 예술 교육이라는 목적성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컨퍼런스 주제가 세계 시민 교육이라는 점에서, 히아트는 예술 교육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15학번 최보우(국제어문학부) 학생은 이번 컨퍼런스 유스 커미티(Youth Committee)의 유스 리더(Youth Leader)로 참가하고 있다. 유스 커미티(Youth Committee)는 ‘교육’이라는 컨퍼런스 주제를 ‘세계 시민 교육’으로 확장하고자 노력하는 청년과 학생들의 모임이다. 그는 “큰 행사에 참여한다는 사실 자체가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이번 기회 덕분에 부스 활동 등 많은 참여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세계 시민으로서의 나 자신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로 섬기는 학생들도 있다. 한동대 통번역대학원 학생 21명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동시 및 순차 통역을 제공한다.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최창범 교수의 지도로 ICT 팀은 컨퍼런스 대회 일정과 관광 안내 등을 위한 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한다. 국제법률대학원 출신 국제변호사들은 컨퍼런스 보고관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한동 미디어팀과 한동 아카이브 소속의 20여 명의 학생은 컨퍼런스의 사진 및 영상 촬영 취재를 담당한다. 미디어팀에서 영상 촬영을 담당하는 13학번 서명진(언론정보문화학부) 학생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 이번 촬영팀에 지원했다”며 “다양한 인사들의 모습을 남길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이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엔 NGO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위원인 한동대 국제처장 원재천 교수는 “다양한 모습으로 컨퍼런스를 섬기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외부 인사들도 한동대 학생들의 활동에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단순히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위해 진심으로 섬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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