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환경보존 그림그리기 및 백일장 등 관내 초.중.고생 대거 참여 - -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사랑 실천.체험행사로 거듭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6일
| | | ↑↑ 환경의 날 기념식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3일 포항환경학교(구 비학분교)에서 제21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푸른포항21 추진협의회(공동대표 연규식, 박춘순)와 포항 친환경공단 추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탄소 제로도시 2030”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퍼포먼스, 백일장, 전기자동차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환경단체, 기업체, 군인, 학생,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모두가 화합하여 환경을 지켜나가자” 의미를 표현하는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경선언문을 낭독하고 환경보전 유공자 23명(도지사 2, 시장 21)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와 더불어 환경문제에 앞장서 온 환경단체들은 △전기자동차 전시 △환경의 날 그림그리기 및 백일장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 △EM세수비누 만들기 체험 △나비의 꿈 접기 △페트병 공기정화식물 심기 △탄소발자국 목걸이․부채만들기 △비점오염인식개선사업 안내 △바다살리기 행사 사진 전시 등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기존 도시근교에서 기념식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과 학생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보여줄 수 있는 포항환경학교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환경학교 관계자는 “뛰어난 환경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포항환경학교와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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