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강덕 포항시장, 현대제철(주) 포항공장 방문 창립기념일 축하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기업 氣살리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10일 창립 63주년을 맞은 현대제철(주) 포항공장을 창립기념일 축하 깜짝 방문했다..
이날 축하 꽃다발을 들고 회사를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이형철 현대제철(주) 포항공장장 등 임직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대제철(주)는 현재 포항에 4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형강, 제강, 기계주물, H-빔, 고철가공을 통해 지난해 16조 1,325억의 매출을 올렸고, 약 1,600여명의 직원들이 포항에 근무를 하고 있다.
철강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포항공장에 설비고도화와 특수강 생산공장 신·증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 연말까지 2,800억원을 투자해 오고 있으며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포항공장 공사에 참여하는 30개 업체 중 90% 이상을 포항업체로 선정하고, 투입되는 39,000여명의 건설인력을 지역인력으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시장은 “그 동안 포항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현대제철(주) 포항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창립기념일 축하메시지 전달, 롯데시네마 포항관 관내기업 영화 할인 제휴, 기업애로지원단 운영, 이차보전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