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전기자동차 민간보급대상자 추가 신청 접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3일
| | | ↑↑ 전기자동차 민간보급대상자 추가 신청접수(양덕 삼구트리니엔1차 주차장 이동형 충전기설치)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올해 관내 개인, 기업 법인, 단체 등에 전기차 8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구매를 희망하는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1단계 공모기간동안 전기자동차 민간보급대상자 접수를 통해 80대중 30대를 신청 접수 받은 가운데, 보급물량 소진시까지 2단계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올EV, 닛산 리프, 르노삼성자동차SM3.ZE, 한국지엠 스파크EV, BMW코리아 i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16년 6월 출시예정), 파워프라자 PEACE 등 8종이다.
전기자동차 1대당 보조금 1,800만원을 지급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는 충전기 1기를 무료로 설치해 준다.
현재 포항시 거주자로 1세대에 한해 1대 신청 가능하며 기업, 단체, 사업자는 수량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입 차종과 충전기 종류를 결정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 서류를 갖춰 포항시 환경관리과(054-270-3792~3)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보급관련 상세 사항 및 신청 서류 등은 포항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유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친환경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속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향후 국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해 도심대기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1단계 보급에서 공동주택 주거자의 전기자동차 구입 문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충전기 설치 문제로 보급이 다소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사업설명회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정부정책에 맞춘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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