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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국가 암 검진,생일처럼 꼬박꼬박 챙기세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20일
↑↑ 국가 암 검진 생일처럼 꼬박꼬박 챙기세요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오광장 일대에서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예방 및 5대암 조기검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북구보건소 365 건강지킴이 봉사단, 영일만서포터즈, 보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여성 20세, 남성 40세 암 검진을 시작할 나이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50세 이상이면 매년 받아야 하는 대장암 검사에 필요한 채변통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 10개팀으로 구성해 죽도동 일대 아파트를 방문하며 국가암 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국가 암검진 안내문과 채변통을 배부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기준은 위암과 유방암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으로, 올해부터 연 2회(6개월) 단위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대장암은 매년 만 50세 이상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하며 올해 66년 이전 출생자는 모두 검사 대상이 된다.

암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납부액 하위 50% 대상자는 전액 국가에서 부담하며 건강보험납부액 상위 50% 대상자는 본인부담 10%을 부담하면 된다.

자궁경부암은 소득과 관계없이 자궁경부세포검사는 모두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암 검진 대상자는 전국 어디서나 검진기관이면 검사가 가능하다.

국가암 대상자가 암 조기 검진에서 암으로 확진 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2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3, 북구 270-4253)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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