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시 정보통신과 한재민 과정(좌),한동대 정보화 추진실 서동욱 계장(우)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정부 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스마트.핀테크 캠퍼스 구축 사례가 경상북도 우수 사례로 전시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부 3.0 생활화 추진 전략의 하나로 정부3.0의 핵심 성과와 미래 모습을 소개하는 것으로 도·시·군을 비롯한 지방 공기업 등 모든 공공부문에서 합동으로 마련했다.
정부3.0 핵심성과물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 성공 사례를 전시하여 국가혁신과 미래성장 동력 창출과 연계를 강조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한동대 스마트·핀테크 캠퍼스 구축 사례는 경상북도 우수 사례로 코엑스 C홀 맞춤관에 배치되어 전시되고 있다. 경상북도 부스 안에 한동대의 스마트·핀테크 캠퍼스에 구축된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동대의 NFC(비접촉식 근거리무선통신)학생증을 사용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학교로 들어와 출석체크서비스를 이용해 출석확인을 하고 수업 후, 식당에서 핀테크 기반 스마트 결제를 하는 것까지 일련의 과정을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또한, NFC 기반 도서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도서를 대출하고 열람실 좌석을 선택하는 등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포항시가 한동대의 핀테크 노하우를 활용하여 소상공인 지원과 창·취업 활성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포항경제를 꿈꾸며 추진하고 있는 양덕 상가 핀테크 구축 시범사업의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여 지역 상점에서는 고객을 관리하고 시민들은 할인과 포인트를 이용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동대 학생들이 이미 구축된 스마트 캠퍼스 시스템을 적용하고 응용하여 만든 아이 택시(I-taxi) 앱도 소개된다.
이 앱은 모바일 기반 택시 및 자차 카풀 서비스로, 현재 한동대 내 학생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모바일 더치페이를 가능하게 하고 택시 결제 금액을 자동 산정하여 결제와 송금이 가능하다.
한동대의 스마트캠퍼스는 포항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경상북도 전역으로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한동대 사례와 함께 소방관용 로봇 슈트가 경상북도 부스에 전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정부3.0체험마당 행사에서는 156개의 전시 및 체험관을 운영했고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상북도는 ‘행복한 경북, 사람중심 경북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스마트(Smart) 두레공동체/행복한 우리 마을 건강3.0’과 ‘아이맘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주요 콘텐츠로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