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포항시, 지방세 체납정리 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 남구청 세무과 김태영 주무관 최우수상 수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29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청 세무과 김태영(세무7급)씨가 지난 29일 군위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 2016년 경상북도 지방세 체납정리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채권자 대위권을 활용한 고질체납액 징수’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태영 주무관은 그간 징수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던 신탁재산 체납세에 대해 꾸준한 업무연찬 및 관련법규 분석을 통해 체납세를 징수한 사례와 본 사례를 추진하면서 제기된 민사소송 수행과정의 문제점에 대한 추후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포항시는 지난 8일 문경에서 개최된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700만원을 받는 등 세입분야에서 도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그야말로 잔치 분위기이다.

김 주무관은 “팀원 전체가 한 뜻으로 이루어 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포항세정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만수 재정관리과장은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세입담당 공무원들이 시간을 쪼개가며 발표과제를 연구하고 수상까지 하는 등 포항시의 위상을 드높여준데 대해 고맙고 축하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항시에서 수상한 이번 우수사례는 연말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