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인성병원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효율화` 간담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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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29일 2층소회의실에서 포항인성병원과 자해·타해 위험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효율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과 동해안권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입원의 실질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성병원과 포항북부경찰서 포함 영덕·울진·울릉경찰서보호조치 담당 및 현장 지역경찰 담당자들이 모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기관 간 효율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성병원(대표 박철균)의 포항북부경찰서 협업병원 지정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통해 향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정신질환자의 보호 조치와 응급입원 등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지게 돼 시민안전 및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북부경찰서 오완석 서장은 인성병원장의 협업병원 지정 수락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효율화 간담회를 통해 더욱 안전한 범죄예방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