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서 죽도파출소,한달 동안 7명의 가출 청소년 귀가 조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5일
| | | ⓒ CBN뉴스 - 포항 | [이재영 기자]= 포항북부경찰서 죽도파출소에서는 지난 2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 소재 D오피스텔에서 투숙 중인 김00(18세, 여, 전북 익산거주) 등 4명을 발견하여 부모 등에게 인계했다.
김00학생은 6월 초경에 주거지인 전북 익산에서 가출한 뒤 포항으로 거처를 정해 지내면서 박00(18세, 남), 박00(18세, 남), 박00(21세, 남) 등과 함께 위 주거지에서 친구들을 불러 술을 마시는 등 비행을 일삼고 있던 중 월세를 납부하지 않고 비행 등이 의심된다는 오피스텔 주인의 신고를 접수하여 사건을 조사하면서 해당청소년을 발견하고 신변사항과 거주 경위 등을 조사, 가출사실을 확인하고 모두 부모에게 인계했다.
또한 김00양에 대해서는 실종프로파일링에 신고된 사실조차 확인되지 않아 해당학생을 포항시 청소년 쉼터로 인계해 보호자가 학생을 만나러 올 때까지 쉼터에서 지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앞서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달 13일에는 전북 군산 등에서 가출한 김00(18세, 여) 등 3명이 거주지에서 가출해 포항에 원룸을 얻어 생활 중인 것을 위치추적으로 인지하게 되어 현장 인근에 부동산중개업소를 약 2시간 가량 탐문, 학생들을 발견하고 문을 열어주지 않는 학생들을 약 40분간 대치하며 설득하고 열쇠업자를 불러 문을 개방해 보호자에게 인계한 사실이 있다.
이처럼 포항북부서는 지난 달부터 가출청소년 사건에 대한 면밀한 수사와 신고처리를 통해 2개의 가출팸을 해체하고 7명의 학생들을 부모에게 인계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섰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비행, 우범사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사건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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