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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김순권 석좌교수, 캄보디아 옥수수 육종연구 `대성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01일

 
↑↑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겸 닥터콘 대표)가 남아시아 지역의 풍토병인 노균병(downy mildew, DM)에 강한 DMR 품종 6종 (안전다수성 일반 옥수수 2종, 찰옥수수 2종, 꿀옥수수 2종) 육종 선발에 성공했다.

김 박사는 지난 2005년 캄보디아 정부의 요청으로 헝가리가 밭작물 연구를 위해 30년 전에 세운 벤테이텍 농업연구소를 7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았다. 인수 조건은 70년간 옥수수 품종 개발 연구 협약이지만 10년 뒤인 2015년에 연구 성과를 확인하여 70년간 계속 사용을 허가한다고 되어있다.

우리나라 국민 성금과 정부 지원으로 약 10억 원 정도를 투입하여 옥수수 파종 250회, 유전자원개발 10만 종 육종 시험을 계속해 왔으며, 그 결과로 성공한 DMR 품종 6종은 3년째 캄보디아 7개 주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김 박사는 캄보디아에서 육종된 세계 유일의 DMR 꿀옥수수를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아세안 10개국에 종자를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현지 옥수수 농가 보급과 일부 연구는 행정자치부 해외 개발 사업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김 박사는 지난 6월 캄보디아에 새로 설립된 가나안농군학교 개소식에 참석하여 6종의 DMR 저항성 종자 20kg 10만 개를 행자부·국제옥수수재단·한동대·캄보디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분양하기도 했다.

김 박사는 새로운 도전으로 8천 종의 새로운 옥수수를 캄보디아와 남아시아 지역, 아프리카를 위해 육종하고 있고 이 중에서 8종을 고를 계획이다. 또한, 슈퍼 사료 옥수수 개발로 소화율이 20~30% 높고 잎이 7개가 더 달리는 육종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및 암 예방의 효능을 가진 검정과 불은 옥수수 육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순권 옥수수 박사는 현지에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합작 옥수수 종자 회사를 건립하여 옥수수 종자를 자급·자족하고 수출까지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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