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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 주요업무보고 앞선 신규사업발굴 전략회의 개최

- 내년 신규시책 개발 방향성 제시, 당초예산 연계를 위한 사전 준비 올인 -
- 2017년 성과중심의 창조도시건설, 대선공약화, 4차 산업혁명 시대 선점 전략수립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0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사업소, 구청 행정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2017년 주요업무보고’ 신규시책 및 사업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회의는 9월 초 개최예정인 ‘2017년 주요업무보고’ 회의에 앞서, 내년도 주요업무보고의 여건과 전망, 추진방향성을 제시하고 행정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2017년 민선6기 3년차로 시정목표인 ‘창조도시 건설’의 역점시책들이 구체적 성과로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포항시는 ‘창조도시 건설’의 현안사업 점검과 역점시책의 구체화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은 대선이 있는 해인만큼 중앙 및 도 전략프로젝트 사업과제와 기존 용역결과를 토대로 한발 앞선 신산업발굴 및 전략수립에 중점을 두고, 영일만횡단대교와 블루밸리 등 지역숙원사업 추진가속화, 형산강프로젝트와 해오름동명 등을 활용 인근지역간 상생발전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경제적 상생사업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2017년 대선공약화가 가능한 신규사업, 중앙․도․유관기관의 정책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 경제난 극복을 위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 청소년·여성·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청년들의 시정참여 활성화 사업 중심의 특수시책, 공모사업과 관련 시책, 공약·현안사업, 부서간 상생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주요업무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은 “내년 또한 POSCO를 비롯해 국내경기가 지속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나,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 속에서 포항만의 우수한 R&D잠재력이 미래먹거리 산업과 융합된다면 53만 시민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희망찬 포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전 직원이 많은 고민과 벤치마킹을 통해 2017년도 업무보고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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