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식중독 발생 우려 집중관리시설 지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1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여름철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60개의 집단급식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6명과 공무원 4명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으로 운영되며, 점검대상은 산업체 집단급식소 189개소,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16개소, 유치원 집단급식소 55개소이다.
점검에 앞서 오는 12일 시청 소회의실(5층)에서 사전교육 실시할 계획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무신고·무표시 원료 및 식품의 사용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영업자준수사항 등 관련 법규준수 여부 등이다.
한편, 포항시는 점검기간 중 업소 관리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현장 예방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하고, 의심가는 식품 등은 현장에서 수거 검사를 실시해 효과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로 안전 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급식소 등 조리종사자들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음식물 보관 및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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