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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 고민 NO, 기술력 UP” 유망강소기업 1대1 PM지정

- 유망강소기업 PM(project Manager)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5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유망강소기업 PM(Project Manager) 위촉식을 가지면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R&D기관의 연구원들에게 PM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장을 받은 PM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로봇용합연구원(KIRO), 포스텍, 한동대 소속 석박사급 연구 인력 15명으로 올해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 1대1로 매칭된다.

특히, 2016년 선정된 PM은 지정 전,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PM으로 선정해 지정했다

유망강소기업 지원제도의 하나인 1사 1PM제도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것으로, PM들은 기술개발 지원 등 R&D 노하우를 기업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날 강소기업육성을 위한 성과제고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김동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PM 역할 및 중요성, 기업과 PM의 소통 등을 강조하면서 강소기업육성이 잘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경제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산업전선에 열심히 땀 흘리는 기업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에서 PM제도를 잘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포항을 대표하는 기업,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PM들도 지역과 기업에 대한 애착과 사명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망강소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17개사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15개사 등 총 32개사를 선정해 지원육성 중에 있으며, 지역에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갖춘 강소기업들을 발굴 및 집중 지원해 산업구조 다변화 및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두고 추진하고 있다.

※PM(Project Manager)제도 : 기업의 다양한 니즈(Needs)에 대응한 해결방안의 다각적 모색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총괄 매니저로 기업과 R&D기관 사이의 중개자 역할 수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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