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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훔친차로 오토바이 추돌 후 도주하는 피의자 검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9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4분경 포항시 북구 죽도로7(구 포항역 앞)노상에서 광주에서 차량을 절취 후 포항으로 진입한 피의자 서00(남, 18세)외 3명을 검거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경 지방청 상황실에서 광주에서 도난된 차량이 경주에서 포항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무전을 받은 경위 김찬기, 경장 오영택은 육거리 인근에서 수배지령에 따라 도주로를 차단하고 검문 중 위 도난 차량을 발견해 추격하게 되었고, 도주차량은 차량이 많이 이동하는 육거리와 죽도시장 일대를 돌면서 위험운전을 하는 등 약 10회 이상 도로교통법(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을 위반했으며, 중앙초등학교 부근에서는 오토바이 운전자 한씨(남, 61세)를 충돌하여 골절상을 입히고 구호조치 없이 계속 도주했다.

이들은 경찰의 정지명령도 무시한 채 구 포항역 사거리까지 위험운전을 하다 신속한 공조를 통해 포항역 사거리에서 도주로를 차단하고 있던 112순찰차 충돌한 뒤 멈춰 섰고, 그 자리에서 검거됐다.

서00(18세, 무직)와 김00(17세, 무직)는 친구사이로 지난 11일 오후 11시 30분경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한 식당에 차키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키를 훔쳐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대구에서 이00(16세), 이00(여, 22세)를 태워 칠곡, 영천, 안강을 거쳐 포항으로 온 것으로 정확한 차량 도난 등에 대한 범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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