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2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 지원을 확대 한다.
남·북구보건소는 3대 고위험 질환의 기존 세부조건 기준을 삭제해 상병코드 기준으로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신청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위험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정 중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임신중독증으로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자다.
지원 금액은 일반적인 임신·출산에 비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급여 진료비와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사업은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신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 지원을 통해 모자의 건강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줄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엽산제 및 철분제 지급,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신생아난청검사 쿠폰 발급 등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2, 북구 270-4254)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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