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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문화가족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9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용 여성출산보육과장)가 행복하고 건강한 다문화가정 만들기를 위해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부부 간 서로 다른 문화의 공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부갈등을 예방하고 부부간 의사소통을 촉진시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지난 20일 장기면 초빈 자연산방에서 연밥만들기 체험과 27일 죽장 상옥 고천마실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부부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언어와 행동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다문화부부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베트남 출신 부인을 둔 양광석씨는 “체험을 통한 부부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고 아내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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