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추석맞아 민생현장 투어
- 추석 명절 앞두고 지역 주둔 군부대 위문- -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독거 어르신댁 방문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7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7일 강영순 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장, 김충태 포항축협 상임이사 등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단, 해군 제6항공전단 등 지역 주둔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군부대 방문은 국토방위를 위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각종 재해·재난 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병대를 방문해 울릉도 수해복구에 도움을 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해병대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대민활동 등 평소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선 읍면동에 군협력 관련 일지를 비치, 작성하면 그 또한 하나의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검토해볼 것”을 지시했다.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첫 방문지인 상대동 소재 사랑나눔의집 무료 경로식당을 방문해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부대 방문 이후에는 중앙동에서 홀로 사시는 안◌◌(76세) 할머니 댁을 찾아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명절연휴에 평소보다 더 외롭고 힘들게 느껴질 테지만 주변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노인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과 열정을 다해 노인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오는 9일에는 환경관리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12일에는 장애인복지관과 유망강소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07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