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맞이 긴급 노후차선 및 교통시설 정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7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석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노후차선도색과 LED횡단보도 안전등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에는 영일만대로(남송 IC – 대잠사거리), 포항 IC – 대잠사거리, 시도2호선(남구 일월로 일대) 남북구 약 18km 구간에 대해 차선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남구 이동 사거리, 죽도동 교보생명 앞 일대 남구 33개소 북구 32개소에 LED 횡단보도 안전등 273개도 설치한다.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간선 도로인 점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고휘도 차선도색으로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가 차선을 뚜렷이 구분할 수 있게 하고, LED 횡단보도 안전등 설치로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해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제13회 포항국제 불빛축제를 대비하여 주요간선도로변 80km를 도색을 완료했으며, 이번 추석맞이 도색을 통해 포항을 밝고 깨끗한 도시라는 이미지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무장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최적의 통행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야간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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