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경관리원,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6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청 환경관리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원 24명이 지난 25일 휴일을 이용해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있는 어두운 곳을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9년 8월에 처음으로 시작한 사랑나눔 봉사단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집을 선정해 7년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5일에는 기계면 계전길 독거노인 이 * * (75세)씨 외 1명의 집을 방문해 출입문 교체 및 장판교체를 하고 집수리 후에는 마을주변 등에 청소를 실시하는 등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 * * (75세)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일처럼 집을 깔끔히 수리해 새 집에 되었다고 기뻐하면서 사랑의 나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삼성 사랑나눔 봉사단장은 “사랑나눔 봉사단은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 것”이라며, “그들이 꿈과 희망을 끈을 놓지 않도록 소외된 이웃 등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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