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중학생 `꿈 키우기 전공 체험 활동` 마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2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8일 포항, 경주 지역 21개교 중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꿈 키우기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포항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동대, 금오공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세명대, 안동대, 한국교통대, 한남대 등 9개 대학이 공동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 강의가 아닌 실제로 전공과 연계된 프로젝트 형식의 전공체험 행사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전공 2개를 선택하여 체험해 볼 수 있게 준비했다.
‘기어 360을 이용한 가상현실 체험하기, ‘자작 자동차로 배우는 자동차의 원리’, ‘모의법정’,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힘’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18개의 다양한 전공 주제로 구성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장효주 학생(포항항도중 2학년)은 “어떤 고등학교로 지원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숙임 학생(동지여중 2학년)은 “평소 전자공학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어떤 분야인지 전혀 몰랐었다. 하지만 직접 전공을 체험하며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꼈고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강두필 입학·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학생들이 다양한 전공분야를 체험함으로써 능동적으로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해에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학특성화(CK)사업, 학부교육 선도대학육성(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프라임 사업, 여성공학 인재양성 사업 등 교육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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