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 해수찬 요리아카데미 교육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표음식 ‘영일만 해수찬 요리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요리아카데미는 ‘영일만 해수찬’이라는 포항의 빼어난 맛을 느낄 수 있는 바다요리를 만드는 기술을 전수해 우리지역 우수식재료를 활용한 대표음식을 널리 보급하고자 마련됐으며, 선착순 신청으로 포항대표음식 취급음식점이나 취급희망 음식점을 40개소가 참여했다.

교육하게 될 대표음식은 포항해신탕, 포항 등푸른막회, 테이크 아웃 메뉴 호꼬바, 허니문어, 오감바 5종과 우리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특색 있는 밑반찬 요리로 표준 레시피에 맞춰 전수할 계획이다.

전체 7주 과정으로 포항 해신탕, 포항 등푸른막회, 테이크아웃 메뉴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경영컨설팅, 친절교육서비스, 스토리텔링을 함께 교육을 실시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새롭게 개발된 우리지역 대표음식 보급시키고, 전문음식점을 육성하고 전략적 홍보 마케팅을 통해 음식문화의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포항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