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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생명과학부 20주년 기념 ‘진로 탐색과 직능별 취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 열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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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1995년에 사랑, 겸손, 봉사의 기독교 정신으로 개교한 한동대학교의 초창기 학부 중 교육과 연구에 송곳 철학의 정신으로 시작한 생명과학부(학부장 도형기 교수)는 20주년을 맞아 여러 분야에 진출한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과 직능별 취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열었다.

지금까지 졸업한 900여 명의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외 박사학위 소지자 약 100명,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및 의사, 약사,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이 약 300명, 그리고 유수한 생명과학 및 식품회사의 관리자 100여 명과 변리사, 벤처기업가 외 기타 100여 명 등 학계를 넘어 산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서 효암별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을 초청했다. 동문대표들은 직능별로 동문의 사회 활동현황을 후배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또한 후배들은 관심 분야에 대해 동문에게 질문을 하면서 선·후배 간의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으로 참가한 4학년 김희훈 학생(11학번)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과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고민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졸업생으로 참가한 생명과학부 1회 졸업생인 이경일 동문(95학번)은 “학부 20주년을 기념하여 졸업생들이 각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기회였고, 졸업생들의 다양한 사회경험을 재학생들과 나눔으로 막막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진로선택에 미약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도형기 학부장은 “이러한 행사가 개별 학부로서는 처음 개최하는 것이었는데, 본 행사를 통해 생명과학부가 지역사회와 학계, 산업체에 기여하고 있는 분야를 돌아보고, 앞으로 학부가 나아갈 방향 등을 진단하는 좋은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재학생이 여러 분야에 진출해 있는 선배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빠른 진로선택과 취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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